‘전대차 기반 공유숙박’ 트러스온 글로벌, 한국 시장 진출

131938761.2.jpg 전대차 기반 공유숙박 모델을 운영하는 트러스온 글로벌(TRUSSEON GLOBAL)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트러스온 글로벌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숙소를 일정 기간 임차한 뒤 이를 직접 재운영하는 구조로 공유숙박 사업을 전개해왔다. 공유숙박 시장은 중개 중심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된 이후, 지역별 규제와 운영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운영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대차(轉貸借) 방식은 숙소를 임차한 후 직접 관리·운영하는 구조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창출와 일관된 품질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러스온 글로벌은 자체 브랜드보다는 지역 기반 숙박 운영자 및 중소형 호스트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산 보유 없이도 표준화된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트러스온 글로벌은 이달 국내 법인 ‘트러스온 글로벌 코리아(TRUSSEON GLOBAL 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