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식품박람회서도 ‘K-푸드’… 농식품부‧aT, 대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131940151.2.jpg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5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2025)’에 참가해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공사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팬시푸드쇼’에서 487건의 상담과 107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 16건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69회를 맞은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식품 무역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농식품부와 공사는 57개 K-푸드 수출기업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K-푸드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다양한 맛의 떡볶이와 떡 등 쌀 가공식품을 비롯해, 야채만두 같은 식물성 제품과 기능성 음료 등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현지 셰프가 참여한 한식 조리 시연에는 닭갈비·김치볶음밥·유자 코울슬로·배 슬러시 등을 선였다.전기찬 aT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