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종합 금융 플랫폼 홈스페이는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월세 카드 결제에 대한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홈스페이는 월세·관리비를 현금이 아닌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들은 소상공인이 월세를 카드로 지불할 때 납부하는 수수료를 기존 2.9%에서 2.6%로 인하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이건영 홈스페이 대표는 “단순히 수수료 지원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상생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실천하려는 조치”라며 “향후 지자체 및 금융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