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대학에 ‘시니어타운’…은퇴자 주거-자기계발 함께

131951455.1.jpg‘120세 시대’를 맞아 고령층이 여생을 어디에서 보낼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 요양시설을 넘어 장기적으로 노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고령자들이 은퇴 이후 자기 계발을 하고 공동체를 이루는 등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개척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이에 대학과 비영리기구, 사회재단 등이 나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시니어타운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은퇴자 마을 단지를 조성하거나 재단법인 후원자나 전문직 특정 집단이 모여 사는 식이다.●대학 인프라 활용한 UBRC‘대학 기반 은퇴자공동체(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UBRC)’는 대학 캠퍼스 안이나 인근 지역에 은퇴자 주거단지를 짓고 학내 인프라를 활용하는 시니어타운이다. 대학은 거주자에게 교육, 여가, 창업 등을 지원한다. 주변 병원과 연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지난달 18일 남서울대는 한국UBRC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