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17개 동(지하 5층, 지상 29층), 1716채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 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채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49㎡ 164채 △59㎡ 404채 △76㎡ 39채 △84㎡ 25채 △101㎡ 7채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있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종각역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특히 명학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안양역은 경기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학역에서 수원 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에는 경기 양주∼수원을 잇는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