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두 번째 주말은 무더운 날씨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최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으로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11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 전국 교통량은 546만대로 1만대 줄고 일요일인 13일은 7만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 수준이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대동 5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 ▲남양주-양양 3시간40분 등이다.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1시간30분 ▲부산 대동-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양양-남양주 3시간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