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다이남코코리아가 디지털 육성 토이의 대표 브랜드 ‘다마고치’의 신제품 ‘다마고치 파라다이스’를 오는 12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키우는 방식에 따라 외형이 달라지는[HG1] 유전 기반 성장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마고치 파라다이스는 생태계, 종족, 유전자 등 다양한 성장 변수에 기반해 캐릭터의 외형이 달라지며, 사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돌보느냐에 따라 5만 종이 넘는 다마고치의 고유한 진화 결과를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다마고치 시리즈 고유의 유전 시스템을 확장한 구조로,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한다. 화면 시점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줌 다이얼 기능도 추가되어 돌봄의 디테일이 한층 정교해졌으며, 한국어 UI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제품은 핑크 랜드, 블루 워터, 퍼플 스카이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만4,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