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시세차익’ 올림픽파크 포레온 4가구 줍줍에 22.5만명 몰렸다

131985941.1.jpg서울 강동구 올림픽 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4가구의 무순위 청약에 22만여 명이 몰렸다.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묶은 6·27 부동산 대책이 적용됐지만, 최대 15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올림픽 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 4가구 모집에 22만 4693명이 신청했다. 단순 경쟁률은 5만 6173대 1이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아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무순위 물량은 전용면적 39㎡ 1가구, 전용 59㎡ 1가구, 전용 84㎡ 2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39㎡ 6억 9440만 원 △전용 59㎡ 10억 5190만 원 △전용 84㎡ 12억 9330만 원·12억 3600만 원이다.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는 지난 4월 27억 5000만원에 거래 돼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