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글로벌몰, 상반기 매출 70%↑… 미국 중심 ‘K뷰티 역직구’ 확대

131090318.1.jpg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량도 약 60% 늘어났다고 한다.올리브영에 따르면 특히 지난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서머 세일’ 기간 중 글로벌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한다. 마데카소사이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 특정 성분 기반 스킨케어, 선케어, 마스크팩 제품군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상반기 기준 글로벌몰 회원 수는 약 335만 명으로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입점 브랜드 수도 1200여 개로 2019년 플랫폼 출범 당시 130개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국가별 실적 중에서는 미국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했고 상반기 매출 증가분의 40% 이상이 미국에서 비롯됐다. 이외에도 영국, 일본, 동남아 국가에서의 실적도 눈에 띄었다. 영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