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여름 시즌 대표 과일 메뉴인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빙수’의 판매 실적을 18일 공개했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과일 기반 디저트 수요 증가 속에서 두 제품 모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수박 주스’는 판매를 시작한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누적 1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하루 평균 2만 잔, 약 3초에 1잔씩 판매된 셈이다. 해당 기간 사용된 수박은 약 7kg 기준 6만1200통에 달하며, 지름 27cm 수박을 일렬로 나열할 경우 총 길이는 약 16.5km로, 이는 에펠탑(324m)을 51개 세운 높이에 해당하는 규모다.수박 주스는 통수박을 갈아 만든 생과일 주스로 음료 내 수박 큐브를 함께 제공해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 측은 이 메뉴가 현재 커피·음료 카테고리 내에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에 이어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또한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로 출시된 ‘애플망고 빙수’는 5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