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피해 속출… 유통업계 도움의 손길 이어져

132028355.2.jpg유통업계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수혜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CJ푸드빌은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뚜레쥬르 빵과 음료 5000개를 전달했다.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 인력에게 우선 제공되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또한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 5000개와 생수5000개 등 구호물품 1만개를 중부 및 호남 지역에 긴급 지원했다. 향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편의점 업계도 나섰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