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농협중앙회 상무, 밀양 호우 피해현장 방문

132029929.2.jpg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이 18일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 고추 농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지난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밀양에는 누적 강수량이 305mm를 넘었고, 관내 농작물 184ha가 침수되며 경남 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 규모를 기록했다. 주말까지 추가 강우가 예고되면서 피해 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이광수 본부장은 이날 고추 하우스 2500평이 침수된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이 본부장은 “예상보다 큰 피해에 농업인의 상심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루빨리 영농활동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농협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