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출근 10분대, 집값은 반값? … 경기 광주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주목

132084087.2.jpg 판교 집값에 부담을 느낀 직장인들이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판교 출퇴근이 용이하면서도 집값은 합리적인 곳을 찾아 나서는 분위기다. 판교는 많은 기업이 모여들면서 주거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경기도가 발표한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1판교 입주기업은 1241곳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제2판교는 562개로 31% 대폭 증가했다. 이 같은 일자리 창출은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2023년 12억8681만원에서 2024년 13억4046만원으로 4.17%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가격이 1.45% 하락한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판교 핵심지역의 집값은 더욱 강세다. 올해 6월 기준 판교역 인근 백현동과 삼평동은 각 20억2332만원, 18억335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평균 가격(14억650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