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상환’ 소상공인, 月94만원→34만원 부담 줄여

132098815.1.jpg성실하게 정책금융 대출을 상환 중인 소상공인은 상환 기간을 최대 7년 연장하고, 대출 금리를 1%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중부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성실 상환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정책자금·보증 상환 기간을 기존 3년에서 최대 7년 연장해 10년까지 확대하고 대출 금리는 1.0%포인트 감면하는 특례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신용취약소상인자금 정책자금 직접대출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소상공인 19만 명이다.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직접대출 이용 시 일반적으로 지원받는 금액인 3000만 원, 금리 4.28%를 기준으로 예를 들면 기존 상환기간이 3년일 때는 월 상환 부담이 94만 원이었는데 이번 특례로 기간을 10년까지 늘리고 금리를 감면받으면 월 상환 부담은 34만 원까지 줄어든다. 이번 특례 지원은 30일부터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