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땐 시세차익만 10억…송파 ‘잠실르엘’ 본보기집 19일 개관

132189152.1.jpg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미성·크로바 재건축)이 본보기집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당첨되면 10억 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다. 1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잠실르엘의 본보기집이 19일 개관한다. 사이버 본보기집 방식으로 운영돼 잠실르엘 분양 웹사이트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해 일반분양 면적대의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를 둘러볼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방문할 수 있는 본보기집은 마련되지 않는다.잠실르엘은 13개 동(지하 3층~지상 35층) 1865채 규모다. 일반분양으로는 전용면적 45~74㎡ 216채가 공급된다. 최근 송파구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잠실르엘의 3.3㎡(평)당 분양가를 6104만 원으로 결정했다. 전용 74㎡ 기준 분양가는 18억 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10억 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전용 74㎡ 분양권이 올해 5월 28억82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