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는 15일 미국과 호주의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해 김치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며 김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은 현지 레스토랑과 손잡고 김치를 다양한 메뉴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캐주얼 프랜차이즈, 파인 다이닝, 정통 한식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김치의 매력을 알린다.뉴욕의 ‘락스타치킨(Rokstar Chicken)’은 한국식 치킨을 현지 스타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종가 김치 치킨 샌드위치’와 ‘종가 김치 프렌치 프라이’를 내년 3월까지 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 메뉴들은 지난 6월 LA 뮤직 페스티벌에서 먼저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양 브랜드는 티셔츠와 식기류도 제작해 매장에 활용한다.뉴욕의 한식 파인 다이닝 ‘꼬치(KOCHI)’는 2021년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으로, 종가 맛김치를 고명으로 한 ‘종가 김치 비빔밥’을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판매한다. 신제품 공동 개발도 계획 중이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