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와치의 혁신적 소재 사용과 블랑팡의 다이버 워치 전통이 결합한 ‘피프티 패덤즈 그린 어비스’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린어비스는 지난 6월 국내 출시됐으며 스와치코리아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약 3주간 사용해 봤다. 이번 모델은 전통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 블랑팡과 대중 브랜드 스와치가 처음으로 협업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해당 협업 시리즈는 그린 어비스 이전에도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이 나온 바 있다. 시리즈 신제품인 그린 어비스는 최근 시계 업계에서 인기가 높은 짙은 녹색을 적용하면서 협업의 중심이 되는 시계 모델인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의 터프함을 잘 살렸다는 평이 나온다.그린 어비스(녹색 심해)는 이름 그대로 녹색으로 표현된 바다의 심연을 연상시킨다. 손목에 착용했을 때, 짙은 그린 색상의 바이오세라믹 케이스와 베젤은 햇빛이나 조도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조로 반응했다.착용감은 편안하다. 무게도 무척 가벼우며, 스트랩이 천 소재라 유연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