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알리페이를 도입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청신호가 켜졌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알리페이와 제휴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전국 매장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는 다음 달 18일부터 알리페이 결제를 지원하며, 글로벌 캠페인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SMGC 캠페인’, ‘메가콘서트’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이어가며 외국인 고객 유입에 대비해 결제 편의성을 강화, 매출 극대화를 노린다는 계획이다.알리페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및 핀테크 플랫폼으로,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약 17억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QR코드 기반 간편결제를 통해 국내 매장을 찾은 관광객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제휴로 메가MGC커피 매장에서는 알리페이 네트워크와 연결된 17개 글로벌 전자지갑도 동시에 이용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아시아권 주요 소비층이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더욱 원활하게 결제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