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 무비자…스타벅스·메가MGC커피·빽다방 ‘알리페이 호재’

132286713.1.jpg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알리페이를 도입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청신호가 켜졌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알리페이와 제휴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전국 매장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는 다음 달 18일부터 알리페이 결제를 지원하며, 글로벌 캠페인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SMGC 캠페인’, ‘메가콘서트’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이어가며 외국인 고객 유입에 대비해 결제 편의성을 강화, 매출 극대화를 노린다는 계획이다.알리페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및 핀테크 플랫폼으로,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약 17억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QR코드 기반 간편결제를 통해 국내 매장을 찾은 관광객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제휴로 메가MGC커피 매장에서는 알리페이 네트워크와 연결된 17개 글로벌 전자지갑도 동시에 이용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아시아권 주요 소비층이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더욱 원활하게 결제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