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삼성SDI,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 참가…ESS 공략

132287627.1.jpg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내달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 에너지 전시회 ‘RE+ 2025’에 참가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원스톱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리고, ‘전력망 ESS’, ‘북미 사업역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무정전전원장치(UPS)’, ‘주택용 ESS’ 등을 중점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전력망 ESS존에서는 북미 시장에 특화된 ‘JF2 AC·DC LINK’ 시스템 실물을 전시한다. 올해부터 생산을 시작한 이 제품은 고효율, 고안전성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으로, 최대 5.1메가와트시(MWh)의 높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업계 최초로 북미 지역에서 생산 예정인 각형 폼팩터 기반 LFP 배터리 셀 실물 제품도 처음 전시한다. AI DC·UPS 존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한 고출력의 차세대 LFP UPS를 최초로 공개한다.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