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대마 등 마약류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마, 모르핀, 칸나비디올산 등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어 구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검출된 마약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대마는 마취 및 환각 작용과 정신적 의존성이 강한 중독성을 가진다. 부작용으로 흥분, 감각·기분 변화, 기억력 장애, 호흡곤란, 심박수 증가, 구토 등이 있으며, 장기간 사용 시 환각, 망상, 편집증, 정신병 악화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또 칸나비디올산(CBDA), 칸나비게롤(CBG), 에이치에이치씨(HHC),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산(THCA)’ 등은 임시마약류로 대마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다.모르핀(Morphine), 테바인(thebaine), 코데인(codeine)은 마약으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또 호흡억제, 근육경련,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