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강화’ 공적주택 19만4000호 공급에 22조8000억원

132302611.1.jpg내년 국토교통부 예산은 공적주택 19만4000호 공급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토교통 분야 62조5000억원 중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38조6000억원) 대비 3조원(7.8%) 증액된 41조6000억원이 배정됐다.◆신혼공공임대 3.1만호…무주택 청년 월세 상시지원세부적으로 사회복지 예산은 3조4749억원으로 올해보다 7.5%(2425억원), 주택도시기금은 38조1497억원으로 7.8%(2조7542억원) 증액됐다.예산 세부 항목을 보면 우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주택 19만4000호 공급 관련 예산이 16조5000억원에서 22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공적주택은 청년·신혼·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아울러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2만8000호에서 3만1000호로 확대하고, 육아특화형 공공임대인 ‘육아친화 플랫폼’ 10개소 조성에 76억원을 편성하는 등 저출생 반등 관련 예산이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