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 신논현역 부근에 투썸플레이스의 첫 차세대 매장 ‘투썸 2.0 강남’이 문을 열었다. 회색 스톤과 나무톤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기존 매장에서는 볼 수 없던 2단 스초생, 2호 과일 케이크, 원바이트 슈 같은 전용 메뉴가 공개되며 한층 고급스러워졌다.신논현역 5번 출구를 나오면 매장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기존 빨간색·검은색 조합 대신 유리와 나무, 검정색 톤을 함께 써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정면을 가득 채운 통유리창 너머로 목재 마감이 보이고, 입구의 원목 기둥과 천장이 시선을 끌었다. 지나가던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안을 들여다보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실내는 더욱 차분하다. 목재로 마감한 천장과 창틀이 따뜻함을 더했고 높은 층고와 두 면의 유리창이 개방감을 줬다. 돌 벽면과 나무톤이 어우러지며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좌석은 1인석, 2인 부스석, 테라스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짧게 머무는 고객부터 장시간 체류하는 고객까지 모두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