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와인 즐긴다… 신세계百 와인캠프 인기

132307513.1.jpg최근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와인의 성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1층에 있는 ‘와인셀라’입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가 되자 와인셀라 안이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이날 진행된 ‘몽라셰 와인 캠프’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캠프에선 몽라셰 화이트 와인의 정수라 불리는 퓔리니몽라셰, 샤샤뉴몽라셰, 뫼르소 AOC 등 부르고뉴 대표 마을의 간판급 생산자 43종 와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르고뉴 지역은 프랑스 안에서도 음성적인 산지가 많아 여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고 라임스톤(석회질) 토양 덕에 배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이런 특징 덕에 똑같은 샤도네이를 식재하더라도 미네랄과 산미 등 복합적인 풍미와 긴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을 생산해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부르고뉴 화이트와인은 전 세계 생산량의 0.3% 미만에 불과해 그만큼 ‘값비싼 화이트 와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귀한 와인이 대중들 앞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