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33주 연속 오름세…매수 의향도 3주째 커져

132367906.1.jpg정부가 2030년까지 135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으나 서울 집값은 상승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와 용산구에 인접한 한강벨트 지역의 강동구, 동작구, 성동구가 강세를 보였다. 11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1주 전보다 0.03%, 수도권은 0.08%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18% 오르면서 33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은 소폭 커졌다. 6·27 대출규제 이후 상승폭이 줄었으나 8월 들어 8월4일 0.11%→8월11일 0.13%→8월18일 0.11%→8월25일 0.14%→9월1일 0.17%→9월8일 0.18%로 3주 연속 확대됐다. 이번주 서울에서 하락을 기록한 지역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0.46%), 동작구(0.44%), 성동구(0.43%), 마포구(0.34%), 송파구(0.3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 지역의 경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