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금리인하 확신에 사상 최고치 마감…다우 1.36%↑

132372962.1.jpg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7.08포인트(1.36%) 오른 4만61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43포인트(0.85%) 상승한 6587.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01포인트(0.72%) 오른 2만2043.07로 장을 마감했다.주요 3대 지수는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와 맞아떨어지는 수준으로, 전월(2.7%)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