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폭스바겐그룹, 인공지능에 1조원 투입… 차량 개발 주기 25% 단축

132374667.2.jpg폭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인공지능(이하 AI)에 최대 1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AI 기반 차량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IT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폭스바겐그룹은 기존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최대 10억 유로(약 1조6000억 원)를 AI 확대에 투자한다고 언급했다.하우케 스타즈 폭스바겐그룹 IT 부문 이사회 멤버는 “폭스바겐그룹은 AI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도약하는 여정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고 있다”며 “AI는 차량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에서 속도,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개발을 가속화해 이전보다 더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확장가능하고 책임 있는, 명확한 산업적 가치를 지닌 방식으로 AI를 구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AI는 이미 폭스바겐그룹의 모든 핵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