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를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에게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양궁화인 아처 삭스를 세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양궁 대회 중 하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자 및 경기 운영 인력을 위한 의류 약 1200벌을 후원했다.최초의 양궁화 아처삭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공개됐다. 코오롱FnC관계자는 “왜 골프화, 테니스화는 있는데 양궁화는 없을까라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발상에서 개발이 시작됐다”며 “정확한 조준을 위해 정교한 몸의 움직임이 필수인 양궁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세상에 없던 양궁화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