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원랜드와 함께 건설 분야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LH는 12일 서울 중구에서 강원랜드와 ‘K-HIT 프로젝트(Korean High1 Integrated Tourism Project)’ 건설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K-HIT 프로젝트는 강원도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사업이다.이번 자문위원회 발족은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상호 감사조직 역량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LH는 앞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설계와 시공 분야 자문을 맡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감사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사 전문성과 내부 통제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범래 LH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 간 감사 협업을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의 공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