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400 눈앞… 美금리인하 전망에 사흘째 사상 최고치

132380195.1.png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찍으며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박스권에서 맴돌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피도 인공지능(AI) 투자가 확대되고,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50억 원으로 유지될 것이란 기대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3,395.54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에는 ‘팔자’였던 외국인은 이달 매수로 전환한 뒤 이날까지 4조80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도 1.48% 상승한 847.08로 마감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아시아 전역에서도 랠리가 이어졌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9% 오르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