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언트, 해운 ERP ‘기능통화’ 세미나 개최

132389347.2.jpg 케이언트는 지난 9일 한국해운협회 10층에서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능통화(USD) 결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발표는 K-IFRS 기준의 거래일·마감환율 원칙과 평균환율 혼용으로 발생하는 전표 오류·감사 리스크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또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구축형ERP 전문업체인 케이언트가 완성한 해운전문ERP인 CAVIA-ERP를 제안했다. CAVIA-ERP는 기능통화관리솔루션과 영업운항모듈, 공무/해무모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모바일로 공유되고 실무진의 편리성과 데이터의 신뢰성을 위해 은행계좌, 법인카드, 환율, 세금계산서 등의 데이터가 외부와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해운사의 거래는 운임·용선료·벙커 비용 등 달러 중심으로 이뤄지고, 선박(비화폐성)과 외화차입(화폐성)이 공존한다.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구조에서 환율 적용 시점과 원칙의 일관성이 손익과 자본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평균환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