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407선 마감 ‘사상 최고’…10거래일째 상승 랠리

132390914.1.jpg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50억원)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정책 불확실성 해소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395.54)보다 11.77포인트(0.35%) 오른 3407.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33% 상승 출발과 함께 3400선을 넘어섰고, 장중에는 상승 폭을 확대하며 3420선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6억원, 141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021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증권(3.91%), 유통(3.55%), 의료·정밀기기(2.49%), 금융(1.78%)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2.36%), 운송·창고(-2.22%), 기계·장비(-1.92%), 오락·문화(-1.29%)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