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빨라졌네… 개인투자용 국채, 40대부터 본격 매입

132394190.1.jpg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4050세대가 노후 준비를 위해 개인투자용 국채를 많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자 5명 중 1명 이상이 은퇴가 임박하지 않은 40대였다. 40대들도 일찍이 국채 투자로 노후 준비를 서두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미래에셋증권의 통계와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50대 비중이 39.3%로 가장 높았다. 40대는 21.7%로 두 번째로 높았다. 4050세대가 전체 투자자의 61%를 차지했다. 60대(19.1%), 30대(7.5%), 20대(3.8%)가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6월부터 개인투자용 국채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7월 24∼30일 개인투자용 국채를 산 115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투자자 상당수가 노후 대비 목적으로 개인투자용 국채를 선택했다. 가입 목적을 묻는 설문에 ‘노후 대비’라고 답한 투자자는 전체 응답자의 63%로 주류를 이뤘다. 분산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