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뚜비’ 매출 1억원 달성

132397837.1.jpg대구 수성구가 지역 우수 문화 자원인 공예산업 중심의 문화·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후에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시각예술 허브 도시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을 목표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들안예술마을의 공예와 자체 개발 캐릭터 ‘뚜비’를 연계해 교육·생산·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고유 산업 기반 확립에 나선 것이다. 뚜비공작소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여성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 방치된 치안센터를 재활용한 ‘할로마켓’에서는 뚜비 굿즈 판매와 카페 운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SNS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뚜비 캐릭터는 굿즈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원을 달성했고 인스타그램은 9개월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기록했다. 오는 9월에는 온라인 플랫폼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지자체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전 회 매진을 기록했다. 아울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