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다이스랩(대표이사 이지민)은 인공지능(AI) 응급실 매칭 솔루션 앱 ‘메디콜’을 개발했다. 1분 안에 최적의 응급실을 찾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구조는 이렇다. 구급대원이 앱에서 환자 상태를 해시태그 등으로 입력하면 구글 AI 챗봇 제미나이가 상황을 분석하고, 환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병원 목록을 실시간으로 산출한다. 동시에 해당되는 여러 병원에 전화를 건다. 전화를 받은 병원은 다이얼패드로 수용 가능(1번) 혹은 수용 불가(2번)로 응답한다. 구급대원은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한 병원과 가는 길을 안내 받는다. 다이스랩은 K바이오 이노베이션 허브에 입주해 메디콜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타트업 그루누이(대표이사 안영빈)는 여행 분야 앱 1위에도 오른 ‘인스턴트립’을 만든 곳이다. 여행 준비를 AI가 해 준다는 점을 표방하고 있다. 사용자가 예산과 일정을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항공편과 숙소, 이심(eSIM) 등의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