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9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자 외국인과 기관들이 대거 ‘사자’에 나서며 코스피가 3460선을 돌파해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간담회 등이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환율은 되레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40% 오른 346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기 3431억원을, 기관이 425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개인은 8466억원을 내다 팔았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37% 상승한 857.1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71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159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34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증시 랠리는 9월 FOMC(공개시장운영위원회)에서의 금리 인하가 영향을 미쳤다. 미 연준은 17일(현지시각)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4.00~4.25%로 25bp 낮췄다. 트럼프 2기 들어 첫 금리 인하다. 여기에 점도표에서는 연내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