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K뷰티를 세계로…3개년 성장 지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3개년 전략을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개한 ‘K뷰티 고 빅’ 프로젝트를 3개년 계획으로 확대해 K뷰티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K뷰티는 아마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라며 “이번 3개년 전략으로 K뷰티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필수 툴과 현지화 서비스 프로그램, 고객 접근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제품 등록 과정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연간 매출 100만 달러까지 판매액의 5~10%를 보너스 혜택으로 주는 ‘신규 셀러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광고 인센티브 지원을 추가한다.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담 관리와 교육 워크숍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