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0원’ 초가성비로 즐기는 칠레산 레드-화이트 와인

132412642.1.jpg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4900원 초가성비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카베르네 소비뇽·소비뇽 블랑)’을 출시하며 가격을 한층 더 낮췄다. 이번 신상품은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레드와 화이트 품종을 기반으로 했다. 레드와인 ‘테이스티 심플 카베르네 소비뇽’은 풍부한 타닌감과 적당한 산미, 묵직한 보디감으로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리며 화이트와인 ‘테이스티 심플 소비뇽 블랑’은 풋사과와 라임 계열의 산미가 어우러진 청량한 맛으로 해산물 요리나 샐러드와 곁들이기에 적합하다. 테이스티 심플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초저가 기획 상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와인 수입액은 전년 대비 6.9% 줄었지만 수입량은 13.2% 늘어나 단가가 낮은 ‘가성비 와인’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1∼8월) 3만 원 미만 와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해 전년과 비슷한 전체 와인 매출과 달리 뚜렷한 성장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