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전산장애로 일부 업무 차질
한국씨티은행에서 16일 약 6시간 동안 전산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로그램 오류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자동이체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오전 공지에서 “전산 장애로 인해 일부 영업점 방문 거래 및 펀드, 대출 등 일부 온라인 거래가 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한 조회와 이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오후 기준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