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방은행 위기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으나 코스피는 소폭이지만 상승 마감,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다. 17일 한국의 코스피는 0.01% 상승 마감했다.이에 비해 호주 ASX는 0.81%, 일본의 닛케이는 1.54% 각각 하락했다.마감 직전인 홍콩의 항셍지수는 1.9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1.57%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 지방은행 위기로 일제히 급락했으나 코스피만 소폭이지만 상승, 마감한 것. 이는 한미 무역 협정 타결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미 양국은 무역협상에 큰 진전을 보여 지금은 막판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스피는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