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16일 부산광역시에서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운영위원회 및 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희 한국농협수출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범농협 차원의 관세정책 대응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운영위원회에서는 ▲회원 신규 가입 ▲협의회 사업 홍보계획(안) 심의 ▲수출농협 실무자 포럼 주요 결과 보고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또한 참석자들은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농식품 수출 물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동희 한국농협수출협의회장은 “농식품 수출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수출 환경 속에서도 농협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수출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