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PA(제조·유통 일괄) 시장을 대표하는 스파오(SPAO)와 탑텐(TOPTEN10)이 같은 날 대형 할인 행사를 시작하며 가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두 브랜드 모두 17일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계절 교체기에 맞춘 경량 패딩과 발열 내의 등 대표 상품군을 내세웠다.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는 이날부터 ‘파워위크(Power Week)’ 캠페인을 열고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티저 행사를,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본 캠페인을 운영한다. 올해는 상반기 온라인 전용이던 파워위크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주요 품목은 △씬라이트(경량 패딩) △플리스 △데님 등으로 자체 충전재를 적용한 씬라이트 후드 재킷은 총 8개 컬러로 구성됐다. 밑단 스트링과 양방향 지퍼로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소재로 실용성을 높였다고 한다. 이랜드 측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