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부터 日 무비자 입국시 심사수수료 낸다

132587467.1.jpg2028년부터 일본에 입국하는 무비자 여행객은 입국심사 수수료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인은 관광 등 단기 체류를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할 때 무비자 입국으로 비자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일본이 수수료를 신설하기로 했다. 18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8년 도입을 추진 중인 전자도항인증제도(JESTA)에 대해 미국처럼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ESTA)는 최장 90일간 관광이나 상용 목적으로 사증(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이와 유사한 ‘일본판 ESTA’를 만드는 것이다.이는 비자 면제국의 여행객이 입국 전에 온라인으로 이름, 체류 목적 등을 신고하면 이를 심사해 불법 체류 등 우려가 있을 경우는 허가해주지 않고 비자를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일본은 미국 ESTA(40달러) 수준을 참고해 수수료를 책정할 계획이다.아사히는 최근 일본 정부가 고교등록금 무상화 등 재정 지출 정책으로 세수 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