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1지구에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을 10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 74~120㎡ 규모로 C3블록 452가구, D3블록 697가구 등 총 1149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맡았다.이번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최근 수원 주요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 가격이 12억 원대에 형성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당수1지구 일반분양 최초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단지가 들어서는 당수1지구는 서수원권 개발축 중심에 위치한다. 호매실지구와 인접해 당수1·2지구와 호매실지구를 합치면 약 3만3000세대 규모의 신(新)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업계는 수원 서부권에서 새로운 도시 중심 역할을 할 거점 입지로 평가한다.1호선 수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