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월 공동주택 하자 1위는 HJ중공업

올해 3월에서 8월까지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주택 브랜드 ‘해모로’를 운영하는 HJ중공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8월 운영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동주택 하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20일 공개했다. HJ중공업이 154건으로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제일건설(135건) △순영종합건설(119건) △대우건설(82건) △혜우이엔씨(71건) 순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업체 중에는 현대건설(18건·19위)과 SK에코플랜트(17건·20위)가 상위 20개사에 포함됐다.하자 판정 건수를 하자가 있는 단지 내 전체 공급 가구 수로 나눈 ‘하자판정비율’을 기준으로 하면 두손종합건설(125.0%)이 가장 높았다. 8채 규모 단지에서 하자 판정이 10건 나왔다. 이어 다우에이엔씨(72.7%), 한양종합건설(71.7%), 순영종합건설(71.3%), 명도종합건설(66.7%) 순이었다.하자 유형별로는 기능 불량(15.1%)이 가장 많았고 △들뜸 및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