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 김해공항서 예포 21발 의전…애창곡 YMCA 연주도

132658431.1.jpg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11시 32분경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그는 곧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인 경주로 향했다. 경주에서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올해 8월 미 워싱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이날 하늘색 넥타이와 남색 정장 차림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먼저 주먹을 불끈 쥐며 특유의 인사를 건넸다. 레드카펫으로 내려온 그는 영접에 나선 조현 외교부 장관 등과 악수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국빈 방문 의전에 맞춰 의장대 사열과 함께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예포 발사 후 트럼프 대통령은 YMCA 노래를 들으며 조 장관, 강경화 주미대사 등과 대화하며 악수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공항 환영식 직후 그는 곧장 마린원(미 대통령 전용 헬기)을 타고 경주로 향했다. 정상회담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