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NA 이식·윤리경영 강화 병행… SK그룹, 2026 사장단 인사 단행

132667635.1.jpgSK그룹이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장 실무경험과 연구·개발(R&D) 역량, 문제해결 능력과 고객 신뢰 등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차세대 리더들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 안정을 꾀하면서 변화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21년 이후 4년 만에 부회장 승진도 이뤄졌다. 이영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최창원 의장 체제에서 처음 이뤄진 부회장 승진 인사다.SK그룹은 30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회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SK는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사업 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 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당면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현장형 리더들을 중용했다고 강조했다.지주회사인 SK㈜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