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 200억 제품 공급 선급금 수령 …“기술·상업적 경쟁력 입증”

132709325.2.jpg소변 기반 암 스크리닝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큐브바이오는 최근 제품 공급 선급금 200억 원을 수령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EFIL Group과 중남미 독점 공급 및 2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남미 시장 독점 공급권 및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더불어 유엔(UN) 산하기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에 이어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arket Data Forecast에 따르면,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453억 달러(한화 약 63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5.7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FIL Group은 미국, 홍콩, 싱가포르, 브라질,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지사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