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멀티 카테고리 전략 통했다… 비연소 제품 100개국 판매 돌파

132709402.2.png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이하 PMI)의 비연소 제품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이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도 한걸음 가까워졌다는 평가다.5일 PMI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을 판매하는 국가는 전 세계 100개국으로 늘었다. 이중 절반 가까운 시장에선 PMI의 3대 비연소 제품인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니코틴 파우치 ‘진(ZYN)’,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VEEV)’ 중 두 제품 이상이 동시 판매되고 있다.올해 3분기 기준 비연소 카테고리가 전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코스의 약진이 돋보였다. 아이코스는 판매량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76%에 달하는 등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또한 니코틴 파우치 진은 미국에서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 미국 비연소 제품 시장 내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했다. 비브 역시 유럽을 중심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