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동패동 일대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수도권 주택 시장에선 강화된 대출 규제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교통망 우위와 금융·청약 상대적 여유’ 조건을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 운정권역에 자리한다. 최근 6·27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 외 수도권 일부 지역이 실수요자 진입 통로로 부각된 가운데 파주시는 비규제지역에 포함돼 청약·대출 조건이 상대적으로 완화돼 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최대 80% 적용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일부 예외 조건이 적용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자금 운용 여건이 한층 여유로워졌다는 분석이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1499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거주 주력 수요층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역 도보권이라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