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는 자사가 운영 중인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골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투(Golf+Tour)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날씨가 추워지자 국내 골프 여행객들의 관심이 따뜻한 기후 속 라운딩이 가능한 해외 여행지로 쏠리고 있다. 사계절 온화한 날씨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사이판은 겨울철에도 골프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꼽힌다.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사이판 남부 해안에 위치한 리조트형 숙박시설이다. 총 90만9091㎡(약 27만 평) 부지에 조성됐고 사이판 유일의 LPGA 수준 18홀 오션뷰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코스 설계는 미국 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래리 넬슨이 맡았다.이 코스는 약 7200야드(6579m) 규모로 해안 절벽과 천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 홀마다 자연의 굴곡을 따라 배치돼 있고 라운딩 중에는 티니안